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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로셀, 인도 방산기업 BEL과 75억원 규모 군수 앰플전지 공급 계약

신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5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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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부터 2027년까지 공급, 인도 방산 시장 경쟁력 재입증
군수용 리튬일차전지 기반 방산 수출 포트폴리오 강화

리튬일차전지 및 이차전지 소재 전문 기업 비츠로셀(코스닥 082920)은 인도 방산기업 Bharat Electronics Limited(BEL)와 총 75억원 규모의 인도 국방부용 군수 앰플전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6년 1월부터 2027년 6월까지다.

▲ 자료제공=비츠로셀

앰플전지는 전자식 포탄의 전자 신관에 전원을 공급하는 특수 군용 전지로, 기존 기계식 신관에서 전자식·다기능 신관으로 전환되는 현대화 무기체계의 핵심 부품으로 꼽힌다. 장기간 저장 안정성과 극한 환경에서도 작동 가능한 고도의 신뢰성이 요구돼 기술 진입 장벽이 높은 분야로 평가된다.

비츠로셀은 2016년부터 인도 국방부에 앰플전지를 공급하며 장기간 안정적인 납품 실적을 이어오고 있다. 인도는 현재 글로벌 중형 앰플전지 수요의 최대 시장으로, 이번 계약은 세계 최대 방산 수요처에서 비츠로셀의 기술력과 공급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수출 성과로 평가된다.

회사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방산 수출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비츠로셀은 인도를 핵심 전략 시장으로 삼아 튀르키예와 유럽 등 기존 방산 고객국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으로의 신규 수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이사는 “이번 BEL과의 계약은 비츠로셀이 글로벌 군수용 앰플전지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 우위를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세계 최대 앰플전지 시장인 인도에서의 지속적인 수주 성과를 발판으로 방산 수출을 구조적으로 확대하고 중장기 성장 동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츠로셀은 향후 군수용 리튬일차전지를 중심으로 글로벌 방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고부가가치 수출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CWN 신현수 기자
hs.shin.171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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