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플루언서 협업으로 진정성 있는 마케팅 성과 거둬
뷰티&헬스케어 기업 네오팜(대표 김양수)은 올해 ‘아마존 프라임 빅 딜 데이즈(Amazon Prime Big Deal Days, 이하 PBDD)’ 행사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0%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10월 7~8일 양일간 진행된 PBDD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이 주최하는 글로벌 쇼핑 행사로, 매년 전 세계 소비자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 이벤트다.
이번 행사에서 네오팜의 대표 브랜드 ‘아토팜(ATOPALM)’과 ‘리얼베리어(Real Barrier)’ 모두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했다.
특히 아토팜은 25년간 민감 피부 연구를 기반으로 독자적인 피부장벽 기술을 축적해온 브랜드로, 이번 행사에서 전년 대비 세 자릿수 고성장을 달성했다. 대표 제품 ‘MLE 크림’은 MLE 특허 기술을 적용한 피부장벽 강화 크림으로, 민감성·아토피성 피부에 효과적이라는 입소문을 타며 ‘아마존 베이비로션’ 카테고리 베스트셀러 8위에 올랐다.
또 ‘톡톡 페이셜 선팩트’는 아이들이 화장놀이처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재미 요소로 호응을 얻으며 ‘베이비 선 프로텍션’ 카테고리 순위가 44위에서 4위로 급상승했다.
리얼베리어 역시 전년 대비 매출이 성장하며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반의 안정적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 피부장벽 손상 개선에 특화된 더마 브랜드로서 꾸준한 입소문을 통해 충성 고객층을 확대하고 있다.
네오팜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소비자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팔로워 95만 명의 글로벌 메디컬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한국 엄마들이 실제로 아기 아토피에 사용하는 제품(What Korean Moms Actually Use for Baby Eczema)’ 콘텐츠는 총 89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네오팜 관계자는 “이번 아마존 프라임 빅 딜 데이즈의 고성장은 제품 경쟁력과 디지털 마케팅 혁신이 시너지를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해외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팜은 피부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현지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북미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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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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