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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해수부와 ‘선박 연료 정량공급’ 선도

김정후 / 기사승인 : 2024-03-11 16: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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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유 불법유통 근절·연료공급 선진화 목표
국제적 신뢰성 확보에 따른 수출 증가 기대
▲GS칼텍스, 선박연료 정량공급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CWN 김정후 기자] GS칼텍스가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선박 연료 정량공급을 통한 관련 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는 최근 서울 명동 나인트리 호텔에서 선박 연료 정량공급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장혁수 GS칼텍스 제품부문장, 윤현수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 이경흠 한국석유관리원 사업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GS칼텍스는 이번 시범사업에서 사용 중인 급유 선박 1척에 연료 정량 측정 기계인 MFM(질량유량계)을 설치해 관련 시스템 운영을 지원한다. 해양수산부와 부산·울산항만공사는 한국석유관리원 연구용역을 통해 MFM 시스템의 운영 전략을 확보한다. 이와 함께 정량공급 제도운영에 필요한 세부 규정도 마련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간기업과 정부 기관이 힘을 합쳐 선박 면세유 불법유통을 근절하고 국내 선박 연료공급 산업의 선진화를 앞당기기 위해 이뤄졌다. 그간 급유 과정은 선박마다 급유량 측정 방식이 달라 연료의 부피가 동일해도 온도·습도·밀도·공기주입 정도 등에 따라 오차가 발생했다.

또한 연료탱크 내 연료량을 측정할 때 선박의 기울기, 파도에 의한 흔들림 정도에 따른 부피 측정의 오차도 존재했다. 이렇듯 하나로 통일된 측정 방식이나 기계가 없어 공급량 분쟁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급유 연료를 질량단위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MFM 시스템이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선진항만인 싱가포르의 경우 지난 2017년부터 급유 선박에 MFM 설치를 의무화했다.

향후 국내 MFM 도입이 활성화되면 연료공급에 대한 국제적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게 GS칼텍스의 설명이다. 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선박 연료 공급량이 국내로 전환돼 수출 증대는 물론 항만산업 발전과 이미지 향상 등 부가적인 효과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장혁수 GS칼텍스 제품부문장은 “민관이 함께 손잡고 정량공급 법제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선박 급유 시장의 선진화 및 수출 증대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WN 김정후 기자
kjh2715c@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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