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미우리자이언츠 카이타쿠야 롤 모델
신일고 포수 강태경이 힘찬 포부를 밝혔다.
강태경은 지난 15일, 서울인천권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고교야구 주말리그(후반기) 경기에서 청원고등학교를 9대 5로 꺾으며 값진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신일고 3학년 포수 강태경은 3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강태경 선수는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2루타 1개)에 3타점, 1사구를 기록하며 경기 MVP에 선정됐다.
강태경은 공격과 함께 수비에서도 뛰어난 리드로 투수진을 안정시키며 경기 전체를 지휘했다.
강태경 선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포수로서 중심을 잡는 플레이를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태경은 "일본 요미우리자이언츠의 카이타쿠야같은 국내 최고의 포수가 되고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일고 강태경 선수가향후 리그 전개에 있어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신일고 포수 강태경)
CWN 이성호 기자
sunghho@naver.com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