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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新에너지차 '고속성장' 전망

김진범 / 기사승인 : 2019-01-17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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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동안 중국의 자동차 판매량(汽车销量)이 2.8% 감소한 가운데서도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新能源汽车销量)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관영 환추스바오 온라인판인 환추왕(环球网)은 중국자동차공업협회(中国汽车工业协会)가 지난 14일 발표한 통계를 인용, 2018년 중국의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8% 줄어든 2,808만 1,000대에 달했다고 전했다.

그 중 승용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한 2,371만 대에 그쳤다. 또 지난해 중국의 자동차 생산량은 2,780만 9,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4.2% 줄었다.

주목할 점은 중국 토종 브랜드 승용차의 시장 점유율이 떨어졌다는 것. 실제 2018년 중국 브랜드 승용차의 판매량은 998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8% 줄어들면서 시장 점유율은 1.8%p 하락한 42.1%로 나타났다.

최근 중국 자동차 기업들이 공개한 연간 판매 실적을 보면, 상당수 기업이 올해 판매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2019년도 중국 자동차 시장은 적지 않은 도전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자동차 시장이 장기적인 저성장 단계에 진입하면서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올해 판매량이 2018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며 성장률이 ‘제로(0)’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합자기업의 지분 비율이 개방되고 있는 상황에서 성장 여지가 줄어듦에 따라 토종 자동차 브랜드의 판매량이 합자 브랜드보다 적을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반면,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급증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1.7%나 늘어난 125만 6,000대로 집계됐다.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량도 지난해 59.9% 급증한 127만 대에 달했다.

2018년 중국의 신에너지차 보유량은 261만 대로 전체의 1.09%를 차지하고 있다. 신에너지차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여전히 작지만, 중국과학원(中国科学院)의 전문가는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이 2020년 비약적인 성장기를 맞이해, 2025년 신에너지차 보유량이 5,000만~8,0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중신증권(中信证券)의 자동차 업계 분석가는 “신에너지차가 현재 승용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에 불과하지만 향후 이 비중이 30%를 넘을 것으로 예상돼, 신에너지차는 빠르게 성장하는 ‘블루칩’,”이라며 “향후 3년 신에너지 승용차의 판매량은 연간 50%가 넘는 높은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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