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코딩교육 전문기업 마르시스, 오조봇 유아 STEAM 교육 프로그램 선보여

코딩(Coding) 교육 전문 기업인 마르시스는 스마트 코딩 로봇 오조봇(Ozobot)과 함께하는 유아 STEAM 교육 프로그램 ‘스마트 씽킹(SMART Thinking)’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STEAM교육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s), 수학(Mathematics)을 서로 융합하는 융합인재교육을 말한다.

‘스마트 씽킹(SMART Thinking)’은 유아교육기관용 교재로 레벨1(만 4세), 레벨2(만 5세)로 구성, 레벨에 따라 연령별, 발달별로 유아의 수준에 맞추어 활동의 난이도에서 차별화를 두었다. 각 활동들이 누리과정 5개 영역과 연계되어 오조봇 활동을 통해서 유아들이 코딩을 경험하고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을 개발하도록 돕는다. 매달 누리과정 생활주제에 맞춘 유아용 교재, 교사용 교육계획안, 교사용 교육자료를 제공한다. 교사용 교육계획안과 교육자료에서는 수업시간에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오조봇을 위한 유아교육기관용 교재 출시로 각 기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누리과정 5개영역(신체운동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자연탐구, 예술경험)과 STEAM 교육을 연계하여 유아교육기관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달 4주차는 메이킹과 그룹 활동으로 유아들의 협력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도록 한다.

오조봇(ozobot)은 선과 색을 인식하는 스마트 로봇으로 국내에 소개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아 많은 상을 받아왔고 작년에는 미국의 권위 있는 시상식인 에디슨 어워드 2018(Edison Awards 2018)에서도 수상했다.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고학년에 소프트웨어 기초 교육이 의무적으로 시행될 예정이어서 코딩 교육에 대한 관심이 더 늘어나고 있고, 오조봇으로는 언플러그드(Unplugged)활동과 블록코딩 활동이 모두 가능해 부모님들뿐만 아니라 교육기관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언플러그드 교육은 PC나 태블릿이 없이 지면을 통해 논리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방법을 공부하는 교육이다.

한편 마르시스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교육박람회(EDUTEC KOREA 2019)’에 다양한 코딩 로봇과 도구들을 선보였다. 박람회에서 아이들의 리얼 코딩 로봇 대시(Dash), 스마트 코딩 로봇 오조봇(Ozobot), 만드는 재미 스트로비(Strawbees), 나도 코딩 크리에이터 블록셀(Bloxels), 내가 만든 스마트 세상 샘랩(SAM Labs), 손으로 배우는 첫 코딩 클레버블록(Cleverblocks) 등 아이들의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력 교육에 효과적인 코딩 교구 6개 브랜드는 물론, 교재 및 교육 프로그램들도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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