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남서부에 위치한 나미비아의 여성 세 명이 5세에서 19세 사이의 현지 아이들에게 코딩에 대해 가르치면서 밝은 미래를 만들어주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나미비아 현지 매체인 뉴스얼라이브(neweralive)에 따르면 나미비아 옵티머스 인베스트먼트 cc(Namibia Optimist Investment cc, NOI)는 나미비아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연구소(Namibia Business Innovation Institute, NBII)와 공동으로 젊은 나미비아인들을 위한 코딩의 기본을 파악하는 플랫폼을 만들었다.
NOI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겸 코딩 선생님인 Johanna Amunyela는 "코딩은 컴퓨터를 위한 어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Johanna Amunyela는 "코딩은 미래 - 2019년에 아이의 잠재력을 풀어라(Coding Is The Future - Unleash Your Child’s Potential in 2019)"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NOI 코딩 수업에서 코딩 키즈를 잘 돌보기 위해 Rachel Ekandjo 교사와 Beauty Tsuses 사무실 관리인, 그리고 두 명의 인턴과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
Amunyela는 "많은 나미비아인들이 코딩과 컴퓨터 프로그램 제작 방법을 알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코딩 수업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 언급하면서, "현재 NOI는 주로 웹사이트와 응용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에 대해 가르치고 있으며, 학교 수업에 도움이 되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수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2시에서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지금까지 11명의 학생을 선발해 올해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이 프로그램은 애초 어린이집(daycare)부터 시작해 결국 코딩 클래스(coding class)로 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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