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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팀, 100조분의 1초까지 보는 초고속 전자 카메라 개발

김도연 / 기사승인 : 2021-03-10 11: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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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카이스트

김정원 카이스트(KAIST) 기계공학과 교수와 신준호 한국원자력연구원 초고속 방사선연구실 연구원은 지난 3월 5일 공동 연구를 통해 극초단 전자펄스의 타이밍을 10펨토초(femtosecond)수준의 안정도로 측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초고속 전자카메라(전자회절장치) 성능보다 약 4배 정도 향상된 수치로, 10펨토초는 100조분의 1초이다.

극초단 전자펄스를 기반으로 한 회절 분석 기법(UED)은 측정하려는 물질에 전자펄스를 조사(비춤)한 뒤 나타나는 회절 패턴을 통해 시료의 특성을 분석하는 기법이다.

이 기법을 사용하여 전자 펄스의 짧은 펄스폭(수십 펨토초)과 광속에 가까운 속도(99.2%)를 활용해 태양광 소자, 차세대 전기·전자 소재 개발 등 미래 첨단 산업 분야를 위한 연구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타이밍 안정화 기술을 이용하면 초고속 전자 회절(UED) 기법의 분석 능력을 크게 개선해 그래핀, 페로브스카이트(PSC) 등의 최첨단 신소재 물질의 개발, 분석, 발전에 큰 영행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원 교수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전자 펄스의 타이밍 안정도 개선과 초고속 전자카메라의 성능 향상이 다양한 태양광 소재 개발이나 전자구름 관측 등 차세대 기초 및 산업 연구 수요를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이 기술 개발을 통해 기존 전자 회절 기법의 분해능 개선뿐만 아니라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원자 내의 전자 동역학 관측에도 도전하게 됐다.

신준호 박사가 제1 저자로서 카이스트 박사과정 중 수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 이번 성과는 국제학술지 <레이저 앤드 포토닉스 리뷰즈(Laser & Photonics Reviews; IF=10.655)>의 2월호 표지논문(front cover)으로 11일, ‘Sub-10-fs timing for ultrafast electron diffraction with THz-driven streak camera’라는 논문명과 함께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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