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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으로 가는 과정 - ADAS시스템 2편

김선재 / 기사승인 : 2021-03-26 16: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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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의 단계는 자율주행 시스템이 없는 0단계부터 완전 자율단계 평가하는 4단계·5단계까지 0~5단계, 총 6단계로 나뉜다. 이 기사에서 설명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은 주로 레벨2 자율주행 기술로 운전자의 안전과 편리함을 제공해주는 기술이다.

현대·기아차에 탑재되어 있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보조를 중심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Smart Cruise Control)
SCC는 앞차와의 거리에 맞춰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며 주행하게 해 준다. 그런데 앞차가 완전히 정지해서 내 차가 그 뒤에 멈추면, 기존 SCC는 경고와 함께 그 기능이 해제된다. 하지만, 스탑앤고(정지 및 재출발) 기능이 있는 SCC는 앞차가 정지하면 기능이 해제되지 않고 그에 맞춰 멈췄다가 앞차가 출발하면 다시 출발한다. 이 기능은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교통 정체 상황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단, 앞차가 정지 후 약 3초 내에 출발하지 않으면 앞차를 따라서 출발하지 않는다. 이 때는 가속 페달을 살짝 밟거나 스위치를 조작하면 차가 출발하고 동시에 스탑앤고가 다시 활성화된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Navigation-based Smart Cruise Control)
이전까지의 SCC는 주변 차들만 인식해 차를 제어했다. 반면, NSCC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주변의 차 정보와 내비게이션 지도를 통한 도로 정보까지 더해 최적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실현한다.

현재, 현대·기아차의 NSCC 기능에는 오토셋 기능(도로의 제한속도에 맞춰 목표 차속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 안전구간 기능(도로의 안전속도 지점이나 구간에서 차가 스스로 속도를 줄여주는 기능, NSCC-Z: Navigation-based Smart Cruise Control-Zone), 곡선로 기능(곡선로를 미리 파악하고 속도를 줄여 부드럽고 안전하게 곡선로를 주행하는 기능, NSCC-C: Navigation-based Smart Cruise Control-Curve)이 있다.

오토셋 기능은 고속도로에서 구간별로 다른 제한속도를 내비게이션 정보를 통해 인지하고 차가 알아서 설정 속도를 변경해 주는 기능이다. 즉, 운전자가 NSCC 설정 속도를 현재 주행 중인 고속도로의 제한속도에 맞추면, 고속도로의 제한속도가 바뀔 때 마다 설정 속도를 자동으로 변경한다.

예를 들면, 도로 제한속도가 100km/h인 도로에서 NSCC의 설정 속도를 100km/h로 설정하고 주행 중인 상태기 있다. 이 때, 제한속도가 110km/h인 도로 구간에 진입하면 별도의 조작 없이도 NSCC 스스로 목표 차속을 110km/h로 설정하여 주행한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Highway Driving Assist)
HDA는 NSCC와 차로 유지 보조(LFA: Lane Following Assist)의 장점을 결합해 고속도로 주행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한 기능이다. 이 기능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작동시켰을 때, 내비게이션 정보를 통해 차가 고속도로에서 주행 중인 것으로 판단되면 자동으로 작동한다.

HDA는 전방 카메라, 전방 레이더 센서 뿐만 아니라 내비게이션 정보까지 활용해 속도 조절, 차간 거리 유지 및 조향을 제어한다. 이를 통해 앞차와의 거리를 조절해 설정 속도로 달릴 뿐 아니라 차로 유지 기능까지 더해 운전자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해 준다. 차로 유지 보조 기능은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Lane Keeping Assist)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자동차가 차로 중앙을 따라가게 해주는 기능이다.

SCC 스탑앤고 기능은 약 3초 이상 정지 시 앞차를 따라가는 기능이 일시 중단된다. 하지만, HDA는 앞차 따라가기 기능의 대기 가능 시간을 약 30초로 증대해 고속도로 혼잡 구간에서의 운전자 피로도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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