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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울린 칩 공급난, 애플에는 타격 無

고다솔 / 기사승인 : 2021-05-04 23: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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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함께 칩 생산에 차질이 발생했다. 결국, 칩 공급 부족 문제로 이어져 여러 업계가 타격을 받고 있다.

칩 공급 문제가 기업에 피해를 준 가장 최근의 사례로 글로벌 차량 제조사 포드를 언급할 수 있다. 포드는 최근, 칩 공급난 때문에 차량 생산량을 예년보다 절반 수준으로 감소해야 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칩 공급난의 타격을 피해간 한 기업이 있다. 바로 얼마 전 신제품을 대거 공개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애플이다.

포드, 칩 공급난에 울다
로이터 통신은 포드와 애플의 상황을 두고 자동차 업계와 전자 기기 업계의 제품 부품 공급과 제품 생산 과정의 차이를 엿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일반적으로 대다수 전자 기기 제조사는 칩을 공급받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상황에 익숙해져, 다른 업계보다 상대적으로 쉽게 칩 공급 위기의 여파를 피할 수 있었다. 반대로 차량 제조사와 그 공급업체는 제품 공급이 이루어지는 즉시 생산 라인을 가동하며 속도를 높일 뿐, 오랜 시간에 걸쳐 제품 생산에 필요한 칩을 확보하는 상황에 익숙하지 않다.

이 때문에 올해 1분기 포드의 생산량이 무려 50%나 감소했다. 이와 관련, 포드 CEO 짐 팔리(Jim Farley)는 지난 3월, 포드의 공급사로 알려진 일본 반도체 기업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 공장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칩 공급 부족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했다.

물론,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 공장 화재 때문에 포드가 칩 공급에 차질을 빚은 것도 맞다. 그러나 유일한 이유는 아니다. 다른 여러 차량 제조사와 마찬가지로 부품 확보 관련, 내부에서 잘못된 판단을 내린 탓도 있다.

실제로 여러 기업이 지난해 코로나19가 창궐하자 부품 주문량을 크게 줄였다. 그러나 코로나19 때문에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과 달리 훨씬 더 빠르고 탄탄하게 차량 수요가 급등하면서 여러 차량 제조사가 혼란스러운 상황에 빠지게 되었다.

애플, 칩 공급난 타격은 남의 일
애플은 지난 수요일(현지 시각), 판매 실적 부문에서 30~40억 달러 수준의 손실을 기록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칩 공급난 때문에 오래된 제품에 탑재하던 칩을 구하기 어려워진 탓이다.

그러나 회계연도 3분기에 689억 4,00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한 것을 고려하면, 손실 규모가 그리 크지 않다. 그리고, 팀 쿡은 2021년 1분기 매출이 상승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컨퍼런스 콜을 통해 투자자에게 최대한 빠르게 원자재 공급량을 유지해, 지금까지 애플이 급격히 수요가 치솟는 상황에서 칩 공급 문제를 피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쿡은 구형 모델에 탑재된 다른 기업의 칩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히며, 다른 여러 업계도 애플이 구하고자 하는 칩을 똑같이 원한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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