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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AI 횡단보도’

한지은 / 기사승인 : 2021-05-14 02: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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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으로 인해 우리 삶의 모습이 크게 변화하였다. 2019년 12월, 경상북도 구미시 옥계초등학교 앞에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신호등이 없는 AI 횡단보도인 '스마트 횡단보도'가 등장했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지능형 횡단보도'라고도 불린다.

이 횡단보도는 여러 센서를 통해 횡단보도에 접근하는 보행자와 차량, 교통신호 같은 차량 통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분석 결과, 안전하다고 판단되면 바닥조명을 자동으로 점등, 점멸하며 신호를 준다. 흰색 불이 켜졌을 때 보행자는 횡단보도를 건너면 된다. 횡단보도 표지판에도 불이 들어와 차량에도 보행자가 건너고 있다는 신호를 보낸다.

또한, 스마트 횡단보도는 주변 교통 상황에 따라 수시로 불을 점등하므로 기존 신호등처럼 오랜 시간을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이제는 오랜 시간 신호가 바뀌길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구미시는 “낮뿐만 아니라 밤이나 눈, 비가 많이 올 때도 횡단보도 선 테두리에 불빛이 들어오기 때문에 일반 횡단보도보다 보행자가 더 안전하다”라고 했다.

영국 런던에는 2019년, ‘스탈링 크로싱’(Starling Crossing)이라고 불리는 AI 횡단보도가 설치됐다. 이 횡단보도는 발광다이오드(LED) 전구로 만들어져, 보행자가 있으면 불이 켜지며 횡단보도가 만들어진다. 또, 보행자의 수에 따라 폭이 줄어들거나 커지기도 한다. 보행자가 없을 때는 얇은 하얀 선만 남게 된다. 게다가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사람이 있다면 빨간색 불로 경고 표시를 해주며, 자동차가 횡단보도에 너무 가까이 오면 이것을 경고해 준다.

국내에도 AI를 이용한 교통 시스템을 확대하는 추세이다. AI와 함께 각종 교통 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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