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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건강 자가 진단 AI 앱 개발...피부 사진 한 장이면 오케이

고다솔 / 기사승인 : 2021-05-21 11: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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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Google
출처: Google

이제 의료 시설에서 인공지능(AI) 활용 사례를 발견하는 것은 그리 어색한 일이 아니다. 현재, 해외의 일부 의료기관에서 AI로 안구 질환을 진단하고, 환자의 신장 상태 및 수술 시급성 등을 판단한다. AI가 의료계에서 점차 많은 작업을 수행하는 현재, 구글의 노력과 함께 새로운 용도로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피부 사진 한 장이면 건강 상태 자가진단한다
BBC, 피어스헬스케어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구글이 누구나 피부와 머리카락, 손톱 상태로 건강 이상 여부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AI 앱을 개발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환자가 자신의 피부나 머리카락, 손톱 사진을 게재하고 앱에서 제시하는 간단한 설문조사를 완료하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구글은 3년간 건강 자가 진단 AI 앱을 개발했다. 앱 개발은 과거 구글이 특정 암 질환이나 결핵 증상을 감지하도록 훈련을 마친 툴을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물론, 건강 자가 진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알고리즘 훈련 과정도 거쳤다. 알고리즘에는 건강 진단 상태를 분류한 이미지 65,000장과 많은 사람이 우려하는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이미지 수백만 장, 그리고 건강한 피부 상태를 나타내는 이미지 수천 장이 포함된 데이터세트를 사용했다.

구글의 건강 자가 진단 AI 앱은 유럽에서 의료 도구로 사용할 수 있는 CE 마크를 인증받았다. 아직 미국 식약처(FDA)에서는 공식 승인을 받지 않았다. 다만, FDA가 영국의 어느 한 기업이 구글의 건강 자가 진단 AI 앱과 비슷한 머신러닝 모델을 승인한 것을 고려하면, 구글의 앱도 향후 FDA의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구글의 AI 앱이 피부나 머리카락, 손톱 사진만으로 완전히 정확한 의학 진단을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구글은 AI 앱이 대략적인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뿐, 정확한 질병을 진단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전문가의 견해는?
사우스햄턴대학교 암 과학부의 팀 언더우드(Tim Underwood) 교수는 AI 애플리케이션이 암을 비롯한 여러 의학 분야에 진단 결과에 따라 개인에게 적합한 치료법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또, 구글은 이번에 새로 공개한 건강 자가 진단 AI 앱이 보조 의료 장비에 의존하는 대신 환자 스스로 정보를 찾는 데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다수 AI 개발자와 의학 전문가가 구글이 새로 선보인 AI 앱이 피부암과 같은 심각한 질병 경고 신호나 끔찍한 상태로 악화되지 않도록 하는 데 최적화된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가끔 건강 상태가 위험한 수준이 아닌데도 AI가 정밀 검사가 필요한 위험한 상황으로 잘못 분류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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