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인스타그램, 알고리즘 변경 발표...이유는 가자지구 분쟁?

  • 흐림영주21.4℃
  • 흐림천안21.3℃
  • 흐림대전21.7℃
  • 흐림홍성21.6℃
  • 흐림부안23.0℃
  • 구름조금북부산24.6℃
  • 흐림순창군21.6℃
  • 구름많음통영25.5℃
  • 흐림서청주21.1℃
  • 흐림전주24.1℃
  • 흐림동두천23.1℃
  • 흐림고창군23.2℃
  • 흐림태백17.0℃
  • 구름많음울릉도22.9℃
  • 흐림서귀포26.8℃
  • 흐림울진21.3℃
  • 흐림강화23.1℃
  • 비포항22.3℃
  • 흐림금산21.2℃
  • 흐림해남25.6℃
  • 흐림속초23.0℃
  • 흐림청주21.7℃
  • 구름많음흑산도24.6℃
  • 구름많음영광군24.1℃
  • 구름많음완도25.4℃
  • 흐림인천22.1℃
  • 구름많음북창원24.2℃
  • 흐림춘천22.6℃
  • 흐림정선군20.3℃
  • 흐림보은21.4℃
  • 흐림홍천21.0℃
  • 흐림남원22.4℃
  • 흐림장흥24.2℃
  • 구름많음진도군24.9℃
  • 구름많음북춘천23.2℃
  • 흐림충주23.1℃
  • 구름많음양산시24.4℃
  • 구름많음창원23.9℃
  • 흐림대구21.6℃
  • 흐림장수21.0℃
  • 흐림동해21.9℃
  • 흐림광양시23.3℃
  • 흐림이천21.8℃
  • 구름많음고산27.6℃
  • 흐림구미21.3℃
  • 흐림서울22.6℃
  • 구름많음목포24.5℃
  • 흐림철원23.8℃
  • 구름많음여수24.0℃
  • 흐림성산27.8℃
  • 흐림수원22.1℃
  • 흐림대관령16.2℃
  • 구름많음고흥25.1℃
  • 흐림서산22.0℃
  • 구름많음고창25.0℃
  • 흐림제천21.2℃
  • 구름많음남해22.5℃
  • 구름많음김해시24.7℃
  • 흐림세종21.2℃
  • 구름조금제주27.3℃
  • 흐림강릉22.0℃
  • 흐림영덕20.8℃
  • 흐림상주20.3℃
  • 흐림임실20.7℃
  • 흐림함양군22.6℃
  • 흐림강진군24.4℃
  • 비울산23.4℃
  • 흐림산청23.9℃
  • 흐림순천23.0℃
  • 흐림문경20.7℃
  • 흐림합천22.8℃
  • 흐림부여21.2℃
  • 흐림청송군23.0℃
  • 흐림봉화22.0℃
  • 흐림영천20.9℃
  • 흐림북강릉21.7℃
  • 흐림의령군22.7℃
  • 흐림보령23.0℃
  • 흐림거창22.0℃
  • 흐림원주22.0℃
  • 흐림양평19.8℃
  • 흐림밀양23.5℃
  • 흐림정읍23.5℃
  • 흐림추풍령20.2℃
  • 흐림파주22.5℃
  • 흐림경주시22.0℃
  • 구름많음보성군23.5℃
  • 흐림광주22.8℃
  • 흐림영월22.0℃
  • 구름조금백령도23.5℃
  • 구름많음진주21.5℃
  • 흐림군산21.3℃
  • 흐림인제21.5℃
  • 흐림안동21.8℃
  • 흐림의성21.1℃
  • 구름많음거제23.3℃
  • 구름많음부산24.5℃
  • 2025.10.04 (토)

인스타그램, 알고리즘 변경 발표...이유는 가자지구 분쟁?

고다솔 / 기사승인 : 2021-06-03 16:38:57
  • -
  • +
  • 인쇄

최근, 오디오 기반 소셜 플랫폼 클럽하우스에서 가자지구 분쟁 관련 토론이 활발하게 이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클럽하우스에 이어 인스타그램에서도 가자지구 분쟁이 주요 키워드로 떠올랐다. 클럽하우스에 이어 인스타그램까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 토론이 활발하게 이루어졌기 때문일까? 아니다. 그렇다면, 인스타그램과 가자지구 분쟁이 갑자기 함께 언급된 이유는 무엇일까?

인스타그램의 알고리즘 변경, 원인은 '가자지구 분쟁'?
BBC, 파이낸셜타임스, 더버지 등 복수 외신이 가자지구 분쟁 사태 때문에 인스타그램이 알고리즘 변경 계획을 발표한 소식을 보도했다.

인스타그램이 알고리즘 변경에 나선 이유는 '편견'을 둘러싼 논란 때문이다. 인스타그램은 가자지구 분쟁과 관련, 팔레스타인 옹호 세력의 게시글을 억압했다는 이유로 전 세계 사용자에게서 뭇매를 맞았다.

최근, 가자지구 분쟁이 심각해지면서 양측 세력은 각각 SNS 플랫폼을 통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지 메시지를 유포했다. 이에, 팔레스타인 옹호 세력은 인스타그램에서 팔레스타인 진영의 주장을 설명하는 게시글을 작성하고 공유했다.

그러나 인스타그램이 현재 사용하는 시스템 때문에 게시글 공유에 큰 문제가 생겼다. 인스타그램은 플랫폼에서 스토리의 원본 콘텐츠를 공유된 콘텐츠보다 더 가치 있게 여긴다. 이 때문에 현재의 인스타그램 알고리즘은 같은 내용이더라도 원본 게시글보다 공유된 게시글의 중요도를 더 낮게 평가한다.

이 과정에서 팔레스타인 옹호 세력이 공유한 다수 게시글의 중요도가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또, 팔레스타인 관련 게시글이 알고리즘의 콘텐츠 관리 과정에서 자동 삭제됐다. 5월 6일, 몇 시간에 걸쳐 팔레스타인 관련 게시글을 게재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한 이후에도 비슷한 문제가 발생해, 편견 논란을 낳았다.

인스타그램의 주장
이번 사태와 관련, 인스타그램 대변인은 대다수 사용자에게 원본 콘텐츠의 가치를 더 높게 평가하는 현재의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논란 이후 시스템 점검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원본 콘텐츠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시스템 때문에 간혹 인스타그램이 특정 사안이나 견해를 억압한다는 오해가 발생한다. 인스타그램은 시스템을 이용해 어떤 검열 행위도 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또, 인스타그램 측은 팔레스타인 관련 게시글 자동 삭제와 관련, 실수로 발생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가자지구 분쟁 관련 편견 논란, 다른 SNS에서도 발생했다
한편, 파이낸셜타임스와 버즈피드는 페이스북과 트위터에도 가자지구 사태와 관련, 편견 논란이 발생한 사실을 관측했다.

지난달, 트위터는 팔레스타인 출신 작가의 계정을 제한하면서 억압 논란에 휘말리게 됐다. 논란이 불거지자 트위터 측은 뒤늦게 '오류' 때문에 계정 제한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페이스북도 비슷한 문제로 논란이 되자 대규모 콘텐츠 자동 관리 과정에서 알고리즘에 문제가 발생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