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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사용자 5명 중 1명은 내연기관차로 되돌아가 ... 그 이유는?

이진영 / 기사승인 : 2021-06-24 17: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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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전기차가 다른 교통수단보다 더 친환경적이라는 인식이 확산하고, 차량 유지 관리가 용이하기 때문이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에너지부는 전기차 유지관리비 절감 효과를 측정한 자료를 통해 전기차가 내연기관차 대비 약 40%가량의 유지 관리비 절감 효과를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친환경 정책이 강조되고, 전기차 충전소 또한 증가하며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전환하기가 점점 더 쉬워지고 있다.

그런데 실제로 전기차를 구매한 사람들은 계속 전기차를 이용하고 싶어할까? 캘리포니아 연구진이 전기차를 구매한 사람 중 약 20%가 후속 차량은 가스 구동 차량으로 되돌아간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고 TechXplore가 보도했다.

네이처 에너지에 게재된 논문에서 데이비스 캘리포니아 대학교 교통 연구소의 스캇 하드맨(Scott Hardman)과 질 탈(Gil Tal) 연구원은 캘리포니아의 전기차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통해 이러한 조사 결과를 내놨다.

캘리포니아는 기후 발전 정책과 기술에 정통한 지역이 많으며 미국에서 가장 큰 전기차 시장이자 전기차를 빠르게 수용하는 지역이다. 그런데 이것이 모든 사람이 전기차를 선호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이전 조사에서 하이브리드 또는 전기차를 구매하거나 임대하는 사람 중 약 20%가 후속 차량은 가스 구동차량으로 되돌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연구원은 그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캘리포니아에서 전기차를 구입하거나 대여한 1만 4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이들 중 4,167가구가 응답했으며 후속 차량에 대한 결정을 내린 것은 1,842가구였다.

응답자 중 1,458명은 플러그인 차량을 유지할 계획이었으며, 1,213명은 이미 플러그인 차량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전 연구에서와같이 약 20%는 가솔린 차량으로 돌아가거나 돌아갈 계획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전기차를 보유하지 않기로 결정한 응답자들이 계속 사용하려는 응답자보다 더 작은 집에 살았고 보유 차량이 적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들은 더 어리고 적은 급여를 받았으며, 차량을 임대할 가능성이 높았다. 더 많은 돈을 임대했으며 단독 주택에 살 가능성이 작았다. 또한 성별은 여성일 가능성이 더 컸다.

전기차를 포기하는 이유로 주행 거리와 충전 편의성이 가장 많이 꼽혔다. 전기차를 포기하는 사람들은 자동차를 충전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가정에는 240V 전원 콘센트가 부족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하드맨은 "단독 가구 가정에서는 가정용 충전기를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저소득 가정에서는 가정용 충전기가 감당할 수 없고, 아파트와 콘도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주차장에 충전기를 설치할 수 없을 수도 있다"며 "우리는 가능한 많은 가정에서 가정용 충전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반면 공공요금 인프라에 대한 접근은 전기차를 유지하거나 포기하는 것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전기차가 더 신형 모델인지가 전기차 유지에 영향을 주는지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브랜드는 차량 유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테슬라를 구매한 사람을 전기차를 포기할 확률이 훨씬 낮았고 피아트를 구매한 경우 휘발유 차량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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