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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아이팟 클릭휠' 스포티파이·애플 뮤직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진영 / 기사승인 : 2021-06-25 21: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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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터치 디스플레이 시대가 시작되기 전, 아이팟의 클릭휠은 음악 재생 제어의 황제나 다름없었다. 아이팟 클릭 휠은 부드럽고 착 감기는 촉감과 누를 때 '딸깍' 소리가 나는 특유의 햅틱 피드백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디스플레이 기술이 발달하며 아이팟에서는 물리적 버튼이 사라지고 풀 스크린 디스플레이로 전환되었다.

그런데 이 추억의 아이팟 클릭휠을 다시 사용할 수는 없을까? 출시된 지 15년이 지났지만, 아이팟 클래식의 디자인과 사용감을 그리워하는 애플 팬들이 여전히 많다. 애플은 2014년 아이팟 클래식을 단종시키고 재생산 계획이 없다고 밝혀 새로운 아이팟 클래식 기기를 구매할 수는 없다. 하지만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재현한 '아이팟 클릭휠'은 경험할 수 있다.

프론트엔드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태너 빌라레테(Tanner Villarete)가 아이팟 클래식 웹 플레이어에서 스포티파이 및 애플 뮤직을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했다고 더 버지가 보도했다.

빌라레테는 기존의 제어 기능을 웹 앱으로 에뮬레이션해 스포티파이 및 애플 뮤직 라이브러리에서 사용할 수 있게 개발했다. 2007년 소개된 아이팟 클래식과 똑같이 생겼고, 사용자는 아이폰 터치 스크린이나 맥의 트랙패드로 기존의 클릭 휠을 다시 경험할 수 있다.

애플 뮤직 또는 스포티파이에 로그인하면 터치 스크린에서 가상의 클릭 휠을 사용해 가장 인기 있는 아티스트를 선택하고 노래를 들을 수 있다. 아이팟의 클래식한 '커버 플로우'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주크박스처럼 앨범 커버를 넘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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