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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코드, 유망한 트렌드일까 시스템 문제 키우는 애물단지일까?

고다솔 / 기사승인 : 2021-07-27 16: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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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조사 기관 IDC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갈수록 하위코드 사용 횟수가 증가함과 동시에 매년 세계 각지의 하위코드 개발자 수가 40.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IDC에 앞서 또 다른 시장 조사 기관 가트너는 전년 대비 올해 하위코드 사용 비율이 22.6% 증가함과 동시에 하위코드 애플리케이션 수익이 총 138억 달러를 기록하리라 예측했다.

실제 IDC와 가트너의 분석대로 특히 애널리스트 업계의 하위코드 의존도가 커지고 있다. 코딩 전문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손쉽게 필요한 시스템이나 도구를 효율적으로, 그리고 빠른 속도로 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결과적으로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누릴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그런데, 하위코드가 무조건 좋기만 할까? 미국 테크 뉴스 웹사이트 벤처비트가 하위코드의 장·단점, 문제점을 분석했다.

간략하게 살펴보는 하위코드의 장·단점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간편하면서 쉬운 개발, 빠른 개발 속도, 비용 절감과 같은 장점 덕분에 다수 기업이 하위코드를 적극적으로 환영한다. 특히, 각 기업의 IT 부서가 사소한 변경 요청을 처리하는 데 몇 개월이나 걸린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하위코드를 마다할 이유가 없다.

그러나 하위코드로 개발한 툴을 장기적으로 사용하다 보면, 하위코드 자체가 지닌 문제점이 극명히 드러날 것이다. 하위코드 사용 기업 다수가 지금 당장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위코드 툴을 이용한다. 그러나 하위코드를 이용한 문제 해결은 임시방편일 뿐 시간이 지나면서 통합 다른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툴 등과의 통합에 문제가 될 수 있다.

또, 기업 차원에서 하위코드를 대대적으로 채택한다면, 부서별로 필요에 따라 사소한 변경사항을 위한 툴을 개발하면서 고립되는 데이터 수가 증가할 수 있다.

같은 기업의 여러 부서가 당장의 사소한 문제 발생을 피하기 위해 하위코드 툴에만 의존한다면, 각각의 하위코드 툴을 통합한 과정에서 보안 문제를 일으킬 위험성이 있다. 하위코드 툴 자체에 보안 기능을 어느 정도 갖추었더라도 보안 문제를 완벽히 해결하기는 어렵다. 하위코드 공급사가 급격히 증가함과 동시에 하위코드 플랫폼의 수가 급격히 늘어났다. 그러나 공급사마다 지원하는 보안 기능 수준과 범위가 달라 하위코드 툴만으로 완벽히 보안 위험을 제거할 수 없다.

하위코드를 기반으로 한 초자동화
초자동화는 가트너가 각각 다른 기술을 결합해, 기업의 작업 처리 과정을 단일하면서 통합된 방식으로 자동화하는 상황을 설명하고자 만든 용어이다. IDC는 초자동화라는 단어를 '지능 처리 자동화(IPA)'라고 칭하며, 시장 분석 업체 포레스터(Forrester)는 '디지털 처리 자동화(DPA)'라고 이야기한다.

다수 애널리스트가 최대한 여러 업무와 활동, 작업 처리 과정을 간소화하면서 변경하는 로보틱 처리 자동화(RPA), 지능형 비즈니스 처리 관리(IBPM), 머신러닝, 인공지능(AI) 등과 같은 기술의 통합 구축을 초자동화 사례로 이야기한다.

초자동화와 함께 하위코드를 이용해 기업의 자체 정보 운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툴을 제공하는 이른바 '시민 개발자'가 급격히 등장했다. 아직은 시민 개발자가 민간의 모든 문제를 보완하는 한편 전문 개발자의 대가를 희생으로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게 될지는 확실하지 않다. 이에 대한 답은 몇 년이 지나야 조금씩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하위코드와 기술적 부채
기술적 부채는 IT 그룹이 쉽게 구축할 수 있는 코드를 단시간에 사용하기로 선택하는 상황의 급격한 증가 원인이 된 별도의 개발 작업을 의미한다. 많은 기업이 단기적으로만 문제를 보고 생각하면서 요구사항을 변경하는 탓에 기술적 부채 문제에서 벗어나는 데 큰 어려움을 겪는다.

하위코드는 기술적 부채를 악화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 시민 개발자 다수가 단기적인 규모로만 기술을 구축하는 탓에 하위코드 해결책과 다양한 기술 버전 제어가 갈수록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

▲ 하위코드 솔루션이 효과적으로 보이더라도 문제가 등장할 때, 문제 테스트와 버그 해결의 어려움을 겪게 된다. 하위코드 솔루션 개발 전 작성된 코드 자체의 문제를 깊이 분석하고 발견하기 어려운 탓이다.

▲ 기업 애플리케이션이 주로 분산 시스템과 연결되므로 하위코드 솔루션 통합 자체가 매우 까다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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