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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블록체인 표준 발행 계획 발표...암호화폐 채굴과 상반된 태도 보여

김동현 / 기사승인 : 2021-11-01 20: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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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암호화폐 채굴을 더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 또, 현재 전력난이 발생하면서 사실상 중국 내 암호화폐 채굴은 불가능하다. 중국 정부는 암호화폐를 배척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으나 국가 차원의 블록체인 기술 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일례로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면서 디지털 위안화 보급에 힘 쓰고 있다.

더 나아가 최근에는 블록체인의 표준화에도 신경을 쓰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중국의 지역 매체 촨관(川观)에 따르면, 중국 기술 표준화 연구소가 2022년 중으로 자국 내 블록체인 표준을 발행할 계획이다.

매체는 "중국 전자 표준화 연구소의 블록체인 연구실 이사인 리 밍은 연구소가 국가 블록체인 표준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최초의 블록체인이 국가 표준이 승인 상태에 진입했으며 내년 중순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은 현재 블록체인 기술 개발과 이를 전국의 기업과 정부에 적용하는 것에 대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향후 5년 안에 블록체인을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와 어깨를 나란히 할 기술로 개발할 계획이다.

중국 정부의 주요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서비스 네트워크(BSN)이며, 탈중앙화의 이점을 지니지만 중앙 통제성은 유지하는 '공개 허가형'(open permissioned)프로토콜을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기술과 표준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리는 매체 인터뷰에서 표준화가 산업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라고 주장하며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를 예시로 들었다. 와이파이나 블루투스와 마찬가지로 획일화된 기준 없이 각기 다른 생산자가 만든 장치는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없음을 설명했다. 리 이사는 표준의 설정으로 윤활한 생태계가 형성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재까지 중국 정부의 태도를 보면 블록체인 개발에 있어 긍정적인 태도를 보인다. 그러나 가상자산 채굴 금지나 디지털 위안화 발행 추진과 같이 블록체인의 탈중앙화보다는 중앙 통제가 가능한 방향으로 검토 중인 듯하다. 블록체인 산업의 중앙 통제 시도 때문에 향후 다른 국가나 기업계가 중국의 블록체인 사업을 꺼릴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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