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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패스워드 분실·초기화, 웹사이트 사용자 감소 및 매출 손실 확률 ↑

박소현 / 기사승인 : 2021-12-21 18: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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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과거에 가입하고 한동안 방치한 웹사이트 로그인 계정 정보를 찾느라 오랜 시간을 빼앗긴 적이 있을 것이다. 혹은 주기적으로 패스워드 변경 안내 메시지가 등장해도 이를 무시한 적이 많을 것이다. 최근 패스워드 초기화와 관련, 한 가지 흥미로운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해외 신원 관리 기업 비욘드 아이덴티티(Beyond Identity)는 패스워드 초기화의 번거로움이 계정 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다.

글로벌 테크 매체 테크리퍼블릭은 신원 관리 기업 비욘드 아이덴티티(Beyond Identity)의 설문 조사 결과를 인용, 패스워드 초기화 요구가 웹사이트 사용자 유출 및 매출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이번 설문 조사는 '패스워드 초기화의 기업 부담 발생 여부'라는 주제로 미국 소비자 1,0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 조사 응답자 절반은 "패스워드 초기화를 해야 한다면, 차라리 해당 웹사이트를 탈퇴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패스워드 초기화 전 분실한 패스워드 추측 빈도를 묻자 응답자 36%는 2번 로그인 시도한다고 답변했다. 로그인 시도를 한 번 한 뒤 초기화하는 응답자는 28%, 3회까지 로그인 시도를 하는 응답자는 22%였다. 10%는 웹사이트에서 패스워드 초기화를 요구할 때까지 로그인 시도를 한다고 밝혔다.

또, 사이트의 패스워드 초기화 의무화 주기는 웹사이트마다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패스워드 초기화 주기를 1년에 1회 이상으로 지정한 웹사이트의 비율은 47%로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1개월 단위로 패스워드 초기화를 요구하는 웹사이트는 총 34%, 1년에 1회 미만으로 초기화 요구를 하는 웹사이트 비율은 24%로 집계됐다.

비욘드 아이덴티티는 이번 조사에서 패스워드 초기화가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했다. 응답자 88%는 원하는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은 뒤 패스워드를 분실했다면, 초기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흥미롭게도 소비자 4명 중 1명은 장바구니에 담은 상품 구매액이 100달러 이상일 때, 패스워드 초기화를 포기하고 해당 사이트 계정 삭제 요청을 한다는 사실이 새로이 드러났다. 패스워드 초기화 문제 때문에 온라인 쇼핑 플랫폼의 고객 확보 및 매출 상승 기회를 잃게 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테크리퍼블릭은 동일한 패스워드 사용 기간 증가가 사이버 보안 공격 위험성 증가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웹사이트의 복잡한 문자 조합을 포함한 패스워드 생성 요구 및 주기적인 패스워드 초기화 요구가 불가피하다는 견해를 전했다.

이어, 계정 보안 강화와 패스워드 초기화라는 번거로움을 최소화하고자 한다면, 패스워드 매니저 프로그램과 2단계 인증 제도를 활용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설문 조사 응답자 50%는 패스워드 분실 문제와 초기화라는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페이스북이나 구글 계정과 연동한 간편 로그인을 사용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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