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금융업계에서 얼랭(Erlang) 언어가 잊히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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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에서 얼랭(Erlang) 언어가 잊히지 않는 이유

오영주 / 기사승인 : 2022-01-18 18: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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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랭(Erlang)은 에릭슨 사에서 스위칭 소프트웨어에 사용하기 위하여 개발했다가, 1998년에 오픈 소스로 공개된 범용 병렬 프로그래밍 언어다. 이 언어는 TIOBE 지수 50~100 정도 순위로 추정될 만큼 전세계적으로 사용하는 개발자가 많지는 않다.

하지만 외신인 에퍼낸셜커리어즈(efinancialcareers)는 “얼랭 가상 머신인 빔(BEAM)을 기반으로 구축된 코딩 언어 일릭서(Elixir)의 진화는 이 언어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에퍼낸셜커리어즈의 보도에 따르면, 특히 얼랭은 금융 회사에서 완전히 잊혀지기 어려운 언어다. 선호도가 높은 언어는 아니지만, 동시성 지원이 내장되어 있어 수많은 요청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고 단일 소프트웨어 오류를 쉽게 억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 번에 수천 개의 상호 작용이 발생하는 금융 서비스 산업에서 유용할 수 있다. 또한 통신 스위칭용으로 설계돼 변화하는 요구 사항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어 매우 강력하고 내결함성이 있는 분산 응용 프로그램에 중점을 둔다.

일례로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는 2018년 얼랭에서 실행되는 RabbitMQ를 사용하여 메시징 시스템을 구축했다. 당시 골드만삭스에서 메시징 엔지니어링 팀을 운영하던 조너선 스크르지펙 (Jonathan Skrzypek)은 “시스템이 전송하는 메시지가 수백만 달러의 가치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시스템에 결함이 없어야 한다”면서 “RabbitMQ는 탄력성과 신뢰 및 보장에 대한 부분 때문에 선택됐다”고 설명했다. 마찬가지로 스웨덴의 핀테크 클라나(Klarna)도 회복력의 장점 때문에 얼랭을 사용한다.

특히 얼랭의 추종자들은 일릭서의 가치를 높이 평가한다. 작년 스탁오버플로우(StackOverFlow) 의 개발자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일릭서는 러스트(Rust), 클로쥬어 (Clojure), 타이프스크립트(Typescript)에 이어 개발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 4위에 올랐다.

얼랭의 시대가 올지 모른다는 부흥의 가능성도 존재한다. 런던의 한 헤지 펀드는 “현재 대량의 데이터와 관련된 역할을 위해 얼랭과 일릭서 전문가를 고용하고 있다”고 에퍼낸셜커리어즈를 통해 전했다. 또한 이달 초, 헤지펀드인 맨 그룹(Man Group)은 일릭서를 수치 컴퓨팅과 머신 러닝에 적용하기 쉽게 해주는 Nx (Numerical Elixir)의 새 버전에 대해 트윗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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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ㅇㅇ님 2023-11-21 20:22:20
    일릭서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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