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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노, 한국 사령탑 후보 거론 "김민재·이강인·손흥민 지도할 수도"

온라인뉴스팀 / 기사승인 : 2023-02-22 17: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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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 제공
사진=Gettyimages 제공

한국 축구대표팀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스페인의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떠오르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2일(한국시각) "한국 대표팀 사령탑 레이스에 모레노 감독이 포함돼 있으며, 대한축구협회는 며칠 전 연락을 취해 관심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모레노 감독은 스페인 국가대표팀, AS모나코, 그라나다의 지휘봉을 잡은 경험이 있다. 이전에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 사단의 수석코치로 활약하며 바르셀로나, AS로마, 셀타 비고 등을 거쳤다.

수석코치로는 능력을 증명했지만, 아직 감독으로는 확실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스는 "모레노 감독은 파울루 벤투 감독을 대신해 나폴리의 수비수 김민재, 마요르카의 윙어 이강인, 대표팀의 위대한 스타이자 주장인 손흥민과 같은 선수들을 지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3월 24일 콜롬비아(울산), 28일 우루과이(서울)와 A매치 홈 2연전을 갖는다. 콜롬비아전은 새로운 감독의 데뷔전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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