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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강변 청소·길거리 순찰·차량 생산, '5G 로봇'이 모두 해결한다

고다솔 / 기사승인 : 2023-03-10 1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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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일간지 스트레이트타임스가 싱가포르 강가와 길거리 곳곳에 5G 로봇이 활발하게 이동한다고 보도했다. 정부의 5G 프로젝트 투자에 따라 강변 청소와 치안 관리, 자동차 생산 작업에 5G 로봇을 투자했기 때문이다. 정보통신 미디어 개발청(IMDA)이 주도한 해당 프로젝트의 투자 비용은 3,000만 달러이다.

강변 청소 로봇은 싱가포르 정보통신부와 웨스톤 로봇(Weston Robot)이 손을 잡고 개발한 무인 전기 보트이다. 자닐 푸투치아리(Janil Puthucheary) 정보통신부 장관은 5G 기술 덕분에 영상 분석과 다량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 전기 보트가 쓰레기를 감지한 뒤 청소하는 것은 물론이고, 강가 주변 지도를 구성하여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가 청소 전기 보트 개발 프로젝트는 8월에 발표됐으며, 추후 다른 지역에도 유사한 전기 보트를 배치할 목적으로 일부 강가에 시범 투입되었다. 전기 선박은 연간 탄소 배출량이 20t에 육박하며, 유지 비용으로 최대 1만 2,000달러를 지출해야 하는 기존 가솔린 선박을 대체할 전망이다.

IMDA는 전기 선박이 선박 측면에 수거한 쓰레기를 모을 수 있는 메커니즘을 적용했으며, 기존 가솔린 보트의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 줄인다고 설명했다.

싱가포르 정부는 강가 청소를 담당하는 무인 전기 보트 개발과 함께 오는 5월, 사우스 비치 일대에 순찰용 5G 로봇을 시범 투입할 예정이다. 보안 인력 부족 격차를 줄인다는 취지로 개발된 순찰용 5G 로봇은 소형 순찰차와 같은 모습으로 설계됐으며, 길거리 곳곳에 만연한 보안 카메라보다 더 민첩한 이동이 가능하다.

보안 전문 인력이 로봇의 순찰 현황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것이다. 로봇은 영상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위협 감지 시 원격 모니터링 인력에게 즉시 위험 상황 발생 경고를 보낼 수 있다.

이 외에도 싱가포르는 자동차 제조 산업의 업무 부담을 덜어줄 용도로도 5G 로봇을 활용할 계획이다. 완공을 앞둔 현재 싱가포르 현대모터스 그룹 혁신 센터(Hyundai Motor Group Innovation Centre)에는 5G 로봇 최소 100대를 배치해, 전기자동차 자재를 운반할 예정이다.

IMDA는 전기차 생산 현장에 배치된 로봇은 생산 과정에 따라 자재 이동에 협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5G는 로봇과 자동 제어 시스템 간의 원활한 실시간 통신을 지원하여 생산성과 품질 관리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전기차 생산 시설의 5G 로봇 배치는 고객 수요에 따른 맞춤형 차량 생산 실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싱가포르 현대모터스 그룹 혁신 센터는 2025년까지 전기차 자재 운반용 5G 로봇을 최대 3만 대 배치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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