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엔터프라이스 SaaS 기술 공급사인 피스컬노트 홀딩스(FiscalNote Holdings, 이하 피스컬노트)가 미국 특허청에서 AI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13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맞춤형 옹호 캠페인 제작이 가능한 인공지능·머신러닝 애플리케이션 특허이다.
피스컬노트가 새로이 특허를 취득한 애플리케이션인 '보터보이스(VoterVoice)' 워크플로우 소프트웨어는 노동조합, 정당, 비영리단체 등이 구성원을 모아 제안된 입법 및 정책 변경을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선출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메시지와 옹호 캠페인을 제작하도록 지원한다. 보터보이스 애플리케이션과 피스컬노트의 정책 데이터를 활용해, 중요하면서 빠른 속도로 진화하는 정치 및 규제 문제에 대응하여 주요 의원에게 직접 메시지, 이메일, 문자 메시지를 작성하도록 한다.
피스컬노트의 보터보이스 특허는 AI 기술을 통해 기업과 조직은 지지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맞춤화할 수 있는 워크플로 도구를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영향력을 최적화하면서 강화하는 동시에 유권자와 정책 입안자 간의 효과적인 정보 기반 커뮤니케이션을 촉진한다.
보터보이스 특허는 AI를 사용하여 조직이 옹호자 및 정책 입안자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작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옹호 시스템을 다룬다. 또, 원하는 행동이나 결과를 최적화하기 위해 메시지를 작성하거나 전송할 때 포함하거나 사용할 관련 메시지 템플릿과 특성을 자동으로 식별하도록 구성하도록 지원한다는 특징이 있다.
피스컬노트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팀 황(Tim Hwang)은 "피스컬노트는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적 재산의 심층적인 기반을 보호하기 위해 AI 기반 제품을 확장함으로써 AI 분야에서 시장 리더십을 지속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새로 획득한 특허는 피스컬노트의 혁신, 연구 및 개발 노력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증거이며, 회사 전체 엔지니어링 팀의 선견지명과 재능을 인정받았다는 증거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특허는 피스컬노트가 효과적인 옹호 캠페인을 만드는 프로세스에 자동화를 어느 정도 도입함으로써 정책 및 옹호 소프트웨어 분야의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고객의 경험을 개선한다는 노력을 뜻한다. 더불어 영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첨단 솔루션을 개발하고 통합하는 데 전념한다는 부분을 시사하기도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피스컬노트는 이번 특허 취득과 함께 AI 관련 특허 총 13건을 보유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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