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英 직장인 60%, 직장 내 AI 규제 찬성

  • 맑음영월2.6℃
  • 맑음흑산도11.8℃
  • 맑음이천5.5℃
  • 맑음의령군2.6℃
  • 맑음수원5.3℃
  • 맑음부산12.6℃
  • 맑음청송군1.4℃
  • 맑음파주2.4℃
  • 맑음임실3.9℃
  • 맑음철원0.8℃
  • 맑음고산13.7℃
  • 맑음강릉7.5℃
  • 맑음동해10.1℃
  • 맑음여수11.5℃
  • 맑음홍천2.9℃
  • 맑음춘천3.0℃
  • 맑음북부산5.8℃
  • 맑음서청주3.6℃
  • 맑음양평4.6℃
  • 맑음보성군10.1℃
  • 맑음북춘천1.4℃
  • 맑음성산11.0℃
  • 맑음제천0.8℃
  • 맑음천안4.2℃
  • 맑음정선군0.4℃
  • 맑음영천3.9℃
  • 맑음통영9.6℃
  • 맑음진주3.9℃
  • 맑음거창3.2℃
  • 맑음백령도10.3℃
  • 맑음포항10.9℃
  • 맑음울산10.4℃
  • 맑음제주12.1℃
  • 맑음고창군5.3℃
  • 맑음대관령-0.3℃
  • 맑음밀양5.4℃
  • 맑음고흥8.9℃
  • 맑음장수1.6℃
  • 맑음순천8.3℃
  • 맑음북강릉7.2℃
  • 맑음문경5.7℃
  • 맑음양산시7.0℃
  • 맑음부여4.4℃
  • 맑음태백2.8℃
  • 맑음금산4.7℃
  • 맑음동두천4.3℃
  • 맑음추풍령4.9℃
  • 맑음의성2.5℃
  • 맑음보은4.1℃
  • 맑음김해시9.6℃
  • 맑음순창군5.1℃
  • 맑음영주3.2℃
  • 맑음진도군11.5℃
  • 맑음고창5.2℃
  • 맑음영광군6.1℃
  • 맑음안동4.9℃
  • 맑음해남8.1℃
  • 맑음서산3.8℃
  • 맑음서울8.1℃
  • 맑음목포9.9℃
  • 맑음인제2.2℃
  • 맑음부안6.6℃
  • 맑음광주8.5℃
  • 맑음남원4.7℃
  • 맑음거제8.4℃
  • 맑음봉화0.3℃
  • 맑음북창원10.2℃
  • 맑음장흥6.6℃
  • 맑음대전7.4℃
  • 맑음강진군10.6℃
  • 맑음전주8.1℃
  • 맑음보령6.7℃
  • 맑음속초8.6℃
  • 구름조금울릉도11.4℃
  • 맑음세종6.6℃
  • 맑음합천5.1℃
  • 맑음구미5.7℃
  • 맑음인천9.1℃
  • 맑음광양시9.5℃
  • 맑음서귀포14.1℃
  • 맑음경주시5.5℃
  • 맑음남해9.0℃
  • 맑음정읍5.7℃
  • 맑음강화5.5℃
  • 맑음영덕10.4℃
  • 맑음대구8.3℃
  • 맑음울진6.8℃
  • 맑음청주9.3℃
  • 맑음산청5.9℃
  • 맑음군산7.8℃
  • 맑음상주5.3℃
  • 맑음창원12.5℃
  • 맑음홍성4.7℃
  • 맑음함양군5.4℃
  • 맑음원주4.7℃
  • 맑음완도10.0℃
  • 맑음충주3.5℃
  • 2025.11.14 (금)

英 직장인 60%, 직장 내 AI 규제 찬성

고다솔 / 기사승인 : 2023-06-02 17:41:19
  • -
  • +
  • 인쇄

챗GPT 출시와 함께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본격적으로 확산되자 업무 시 AI를 사용하는 기업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AI 채택 기업이 증가하는 상황에 AI의 작업 수행 능력 발전 추세가 더해지자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위협할 것이라는 우려는 최근 발표된 어느 한 설문 조사를 통해서도 살펴볼 수 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영국 과학자, 엔지니어 등 숙련된 기술을 갖춘 근로자 권리를 주로 대변하는 노동조합 프로스펙트(Prospect)의 설문 조사 결과를 인용, 직장인 약 60%가 영국 정부의 직장 내 생성형 AI 사용 규제를 찬성한다고 보도했다. 설문 조사는 5월 한 달 동안 진행됐으며, 영국 직장인 1,0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설문 조사에서 직장인 58%는 근로자의 일자리 보호를 위한 생성형 AI 규제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밝혔다. 반면, AI 채택 시 포기해야 할 대가보다 장점의 비중이 더 크다는 점에서 정부 규제가 필요하지 않다고 답변한 응답자 비율은 12%로 집계됐다.

프로스펙트는 코로나19 확산세와 함께 원격 근무 채택 후 기업의 채택률이 증가한 감시 기술에 대한 근로자의 생각도 조사했다.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71%는 업무 도중 감시 기술을 이용한 추적 행위가 불편하다고 밝혔다. 59%는 실제로 재택근무 시 컴퓨터 키보드 입력 사항을 추적당한 적이 있다고 답변했다.

프로스펙트 부소장 앤드류 페이크스(Andrew Pakes)는 이번 설문 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많은 근로자가 이미 직장 내 근로자 감시와 함께 자동화된 의사 결정을 통해 일부 형태의 AI를 업무 상황에서 접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채택 후 더 많은 문제가 발생할 때까지 적절한 대응을 기다리기보다는 정부가 즉시 노사 간 AI 사용 관련 공정한 규정 마련 과정에 참여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잉글랜드 및 웨일스 노동조합 단체 TUC의 직장 내 AI 사용 실태 연구 책임자인 매리 타워스(Mary Towers)는 최근, 영국 하원 의회 청문회에 참석하여 “데이터는 통제와 영향력이 중요하며, 데이터는 근로자가 직장 내 공정한 근무 조건을 확립할 수 있는 경로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