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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등 노려 호텔 온라인 암표 '고가 양도' 판친다

최준규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4 18: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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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각종 모임에 호텔 수요 급증
중고거래 플랫폼서 양도 게시글 봇물
법적 제재 수단 없어 실수요자 피해↑
크리스마스에 유명 호텔을 예약한 뒤 일반 소비자에게 비싸게 양도하는 '되팔이'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법적으로 제재할 수단이 없어 실수요자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염려가 나온다. 사진='당근' 캡처본
크리스마스에 유명 호텔을 예약한 뒤 일반 소비자에게 비싸게 양도하는 '되팔이'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법적으로 제재할 수단이 없어 실수요자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염려가 나온다. 사진='당근' 캡처본

[CWN 최준규 기자] 크리스마스 등 연말 각종 모임과 기념일이 몰리자 중고거래 플랫폼에 각종 양도 게시글이 올라 유명 호텔 등 고가의 양도 행위가 고개를 들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수법에 법적 제재 수단이 없어 실수요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피해자 대부분이 가입한 지 얼마 되지 않거나 판매 게시글이 양도글뿐인 이용자다.

이처럼 수요가 부쩍 느는 특정 시기에 숙박업소를 예약하고 실수요자 대상으로 비싼 값에 양도하는 얌체 수법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의 한 이용자는 지난 23일 '크리스마스 파라다이스 코너 스위트룸 씨메르+원더박스+사우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작성자는 "88만원을 제시하며 25~26일 크리스마스에 코너 스위트룸을 양도한다"며 "사용 가능한 시설로 사우나, 휘트니스, 키즈존이 있다"고 현혹했다.

그러나 이 객실 이용료는 통상 30만원 대부터 시작해 5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사한 판매글은 많지만 문제는 이를 규제할 법적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 '암표'를 불법 규정하고 있지만 오프라인 판매 경우만 적용하고 온라인에서 되파는 것은 예외다.

이에 대해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이같은 수법에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만큼 조속히 법을 개정하고 감시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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