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서비스로 초기 비용 없이 전문가 도움 받아 효율적 처리
대한변호사협회 인증 손해배상 전문변호사 박기태가 설립한 스타트업 사고닷이 교통사고 피해자를 위한 예상 합의금 계산기 ‘사고닷(www.sagodot.kr)’을 공식 론칭했다. 이 서비스는 복잡하고 불투명했던 교통사고 손해배상 과정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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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사고닷 |
교통사고 피해자들은 사고 처리 과정에서 심리적 고통과 스트레스는 물론 복잡한 서류 작업과 보험사와의 협상 과정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사고닷’의 핵심 기능인 ‘손해배상 계산기’는 박 변호사가 실제 처리한 500여 건의 익명 데이터와 전문 손해사정사 데이터 기반으로 예상 합의금을 산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자는 부상 부위와 치료 기간 등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즉시 예상 손해배상액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의 장점은 초기 비용 없이 비대면으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5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교통사고 송무 전문가 및 IT 전문가 팀이 지원하며, 스마트폰이나 PC로 언제 어디서든 사고 접수부터 보험금 수령까지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박기태 변호사는 “피해자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고,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고닷’을 만들었다”며 “앞으로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교통사고 피해 처리 과정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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