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85% 오른 11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2024~2026년 주주환원정책으로 별도재무제표 잉여현금흐름 기준 50% 이상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해 3년간 300억원 이상을 현금배당하고 매년 3% 주식배당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하이투자증권이 밝혔다.
무엇보다 이러한 별도제무제표 잉여현금흐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100% 자회사인 동아제약으로부터 수취하는 배당금이다.
동아제약 연도별 배당금 지급총액을 살펴보면 2020년 330억원, 2021년 354억원, 2022년 360억원, 2023년 402억원 등으로 동아제약 실적 개선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세다.
동아제약의 경우 올해 매출액 7198억원(YoY +14.1%), 영업이익 896억원(YoY +12.7%)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이는 지난달부터 편의점용 박카스F 공급가 10% 인상과 더불어 오쏘몰, 피부외용제(노스카나, 애크논 등), 더마 화장품 등의 매출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동아제약의 실적 증가로 향후 이 회사가 배당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면서 밸류업 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배회사로 전략적인 영업단위인 지주사, 일반의약품 및 의약외품, 바이오시밀러 및 위탁의약품, 물류, 포장용기, 기타의 보고부문을 가지고 있다.
제약 부문의 품목으로는 박카스, 판피린, 가그린 등이 있으며 물류 부문은 배송, 우송, 국제포워딩 등이 있다.
운송부문의 판매경로는 3PL국제영업부와 운송영업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본사 직할, 지역별 사업부 및 담당DC를 통한 직접 판매를 원칙으로 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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