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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저버(OBSR), 기상-농업 융합 빅데이터 사업 진출

김진범 / 기사승인 : 2019-03-13 1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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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기상전문업체인 옵저버가 국내 최대의 농업공동체와 손잡고 미래 영농 모델 개발을 위한 기상 관측 및 빅데이터 축적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옵저버는 지난 11일 전주 한국들녘경영체중앙회(회장 김원석)에서 ‘기상관측기기 설치를 통한 농업용 기상 빅데이터 집적과 가치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물인터넷(IoT) 통합플랫폼 기반 정밀기상정보 서비스 구축을 통해 농업기상 관측 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미래 영농 모델을 제시하고, 스마트 팜(Smart Farm)으로 대표되는 미래형 농업 발전 모델을 위한 정책 지표로서 기상정보를 활용하는 동시에, 들녘 소속 농업인들의 편리한 영농과 생활편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업은 국내 농업 단체와 기상 전문기업이 손을 잡고 기상관측과 빅데이터 축적에 나서는 첫 사례이다.

협약에 따라 들녘중앙회는 소속 400여 개 영농법인의 참여 농가에 옵저버의 기상관측기기인 웨더스테이션 3000대를 설치하고, 공동으로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웨더스테이션에서 측정한 기상정보의 축적과 공유를 통한 가치 창출에 나선다.

이를 위해 옵저버는 들녘중앙회에 기상정보 활용과 관련된 참여농가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원하는 동시에 앱 개발을 병행하며, 기상정보를 활용한 농업 생산성 강화 연구과제에도 적극 참여한다.

들녘중앙회 김원석 회장은 “최근 미세먼지와 기후변화가 식량 적정 생산과 농산물 품질에 즉각 악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기상과 농업의 융∙복합을 통해 농업에 꼭 필요한 기상정보를 생산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옵저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농업과 기상 분야에서 실질적 성과를 내는 우리나라 최초의 융합 사례인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농업기상정보가 결국 미래 국가 경쟁력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관련 분야를 선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옵저버는 기존 기상∙미세먼지 측적용 웨더스테이션과 별개로 경작지별 특성과 농업기상에 특화된 새로운 웨더스테이션 개발에 착수하고, 최적지를 선정해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또 들녘중앙회는 옵저버의 기상전문가 그룹과 함께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농업기상 관련 연구과제 기획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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