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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하이, 공공데이터 응용 방안 출범

이민석 / 기사승인 : 2019-04-18 09: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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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시(上海市)가 공공데이터(公共数据) 응용 촉진을 위한 방안을 출범했다.

중국 매체 시나(新浪)에 따르면 지난 3월 상하이 당국은 '상하이시 데이터 관리 가속화를 통한 공공데이터 응용 촉진 시행 방안(上海市加快推进数据治理促进公共数据应用实施方案, 이하 ‘방안’)'을 발표했다.

150개 정부 부처의 1,000개가 넘는 정보 시스템을 상하이 빅데이터센터 서버로 한데 모으고 부처 간 데이터 공유를 가능하게 해, 상하이 시민이 ‘온라인 원스톱 정무처리서비스(一网通办)’를 이용하도록 함으로써 개인과 기업의 업무 처리 효율을 높인다는 취지이다.

이번 방안은 올해 당정기관 데이터 공유 목록을 정리·편성하고 이를 기초로 공공데이터 집결과 수요에 따른 공유가 가능하도록 해, 데이터의 모든 생명주기를 관리하는 빅데이터 자원 플랫폼을 초보적으로 구축하는 것을 종합 목표로 제시했다.

앞서 상하이에서 이 같은 데이터 관리는 이미 시행된 바 있으며, 그 효율성이 입증됐다.

상하이 훙커우구(虹口区)의 경우 2018년 1급 공공데이터 공유 교환 플랫폼을 통해, 사중·사후 감독 관리 플랫폼에 등록, 허가, 감독, 처벌 등 11개 유형의 정보를 주체 명의에 기록하는 방식으로 기업의 ‘전 생명주기’를 관리하는 종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올 3월까지 해당 플랫폼에서 관리되는 기업의 등록 정보는 1만 3,629건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무허가 영업 기간을 대폭 줄였을 뿐만 아니라 기업이 각기 다른 부문에 같은 자료를 중복 제출하는 횟수도 크게 줄였다.

한편 이번 방안은 2019년 상하이시 정무 정보 데이터 집결, 관리, 공유에 대한 새로운 요구도 제시했다.

2019년 6월 말까지 상하이시 데이터 책임 부문에서는 전자 정무 클라우드를 이용해 각기 다른 기관과 정보 시스템에 분산된 데이터를 취합해 ‘통합 데이터 리소스 풀(resource pool)’을 만들어 데이터의 실시간 업데이트를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

여기에는 △ 공안 △ 인력자원 및 사회보장 △ 세무 △ 교육 △ 위생(보건) △ 수도 △ 가스 △ 은행 △ 기상 등 시스템의 전자 정무 정보가 포함됐다.

이밖에도 이번 방안은 공공데이터의 보안 관리제도를 마련하고 공공데이터 보안 시스템 및 표준 규범을 수립해 온라인 보안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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