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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저장성, 5G망 조성 앞장서

이민석 / 기사승인 : 2019-05-03 1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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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런민왕(人民网)

지난달 28일 오전(현지시간) 중국 저장성(浙江省) 인민정부와 차이나텔레콤(中国电信), 차이나모바일(中国移动), 차이나유니콤(中国联通), 차이나타워(中国铁塔) 등이 공동으로 항저우(杭州)에서 ‘5G 액션 공동 발표회’를 개최했다. 저장성 정부는 이 자리에서 '저장성 5G 산업발전에 관한 시행의견(关于推进浙江省5G产业发展的实施意见, 이하 의견)'을 공개했다.

중국 매체 런민왕(人民网)에 따르면 중국 3대 이동통신업체, 차이나타워는 물론 업계 대표 기업들이 5G 기술 혁신과 응용 기반 최신 과학기술 성과, 디지털 응용, 솔루션과 단말기 등을 집중적으로 공개했다.

차이나모바일은 5G 기술 기반 무인 청소차(无人扫地车)와 무인 배송 차량(无人配送物流车)을 공개했으며,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통신서비스 협력 파트너인 차이나유니콤은 ‘5G 스마트 동계올림픽’ 부스를 선보였다.   

또 많은 참석자가 저장성의 5G 관련 산업발전 현황에 큰 관심을 보였다. 저장모바일(浙江移动) 부스 책임자는 “최근 모바일 5G가 항저우, 닝보(宁波), 원저우(温州), 자싱(嘉兴) 등 4곳으로 범위를 넓혔고 저장성 내 나머지 지역의 5G 응용 시범구 조성과 커버 가능 범위 확장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장성은 중국 전역에서 가장 빠르게 5G망 조성에 나선 지역으로 이번에 공개한 5G 최신 성과 중 일부도 가장 먼저 저장성을 시범 응용지역으로 선정했다.

5G연합혁신센터(5G联合创新中心), 5G기술실험실(5G技术实验室), 5G연구원(5G研究院), 5G혁신단지(5G创新园), 5G혁신밸리(5G创新谷)와 5G산업연맹(5G产业联盟) 등 고급형 플랫폼의 연이은 등장에 따라 저장성의 5G 생태계가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장겅(张耕) 저장성 경제정보화청(经济和信息化厅) 청장은 “이번에 공개한 의견을 통해 저장성 5G 발전의 방향과 목표를 분명히 밝혔다”면서 “오는 2022년까지 성 전체를 아우르는 우수한 5G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저장성이 중국 5G망 조성 선구지역, 혁신 응용 시범지역이자 관련 산업발전 집중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의견'에 따르면 5G망 인프라 건설과 관련해 2020년까지 5G 기지 3만 개를 갖추고, 2022년까지 8만 개, 2025년에 성 전체가 5G 응용지역이 될 수 있게 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산업발전과 관련해 2022년까지 5G 핵심 칩, 부품, 모듈, 단말기 등 관련 핵심 기술 발전을 이루고 10개의 특색 있고 경쟁력 있는 제품, 20개 대표 기업을 확보하고 5G 산업 수입 4,000억 위안, 디지털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산업 수입 2조 5,000억 위안을 달성한다는 포부도 전했다.

융합 응용과 관련해서는 2022년까지 공업제조, 도시관리, 민생서비스, 문화·엔터테인먼트 등 분야에서 5G 기술을 광범위하게 응용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제조, 스마트 시티, 스마트 의료, 초고화질 동영상, 인터넷 커넥티드 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 분야에서 상당한 규모의 5G 상업적 응용을 실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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